좋은글들

시작하라.. 바로 지금

솔도미 2008. 12. 29. 08:56

  ■ 시작하라..바로 지금

 

 

   나는 젊었을 때

   정말 열심히 일했습니다.

   그 결과 나는 실력을 인정받았고

   존경을 받았습니다.

   그 덕에 65세때 당당한 은퇴를 할 수 있었죠.

   그런 내가 30년 후인 95살 생일 때

   얼마나 후회의 눈물을 흘렸는지 모릅니다.

   내 65년의 생애는 자랑스럽고 떳떳했지만,

   이후 30년의 삶은 부끄럽고 후회되고

   비통한 삶이었습니다.

 

   나는 퇴직 후

   "이제 다 살았다, 남은 인생은 그냥 덤이다."

   라는 생각으로 그저 고통없이

   죽기만을 기다렸습니다.

   덧없고 희망이 없는 삶...

   그런 삶을 무려 30년이나 살았습니다.

   30년의 시간은

   지금 내 나이 95세로 보면...

   3분의1에 해당하는 기나긴 시간입니다.

 

   만일 내가 퇴직 할 때

   앞으로 30년을 더 살수 있다고 생각했다면

   난 정말 그렇게 살지는 않았을 것입니다.

   그때 나 스스로가 늙었다고,

   뭔가를 시작하기엔 늦었다고

   생각했던 것이 큰 잘못이었습니다.

 

   나는 지금 95살이지만 정신이 또렷합니다.

   앞으로 10년, 20년을 더 살지 모릅니다.

   이제 나는 하고 싶었던 어학공부를

   시작하려 합니다.

   그 이유는 단 한가지...

   10년후 맞이 하게 될 105번째 생일 날

   95살때 왜 아무것도 시작하지 않았는지

   후회하지 않기 위해서 입니다.

 

   - <좋은 글> 중에서 -