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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하는 딸 경은이에게

솔도미 2010. 7. 30. 12:59

사랑하는 딸...  경은아 !

이제 수능날짜가 코앞으로 다가왔구나.

우리 경은이가 초등학교 입학한때가 엊그제 인데

벌써 대학시험을 본다니 아직 실감이 안난다.

 

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정말 수고가 많다.

수험당일 좋은 컨디션으로

그동안 공부해온 실력을 잘 발휘해 주길 바란다.

 

할아버지, 할머니, 고모, 친척들도 모두

경은이를 응원하고 있단다.

힘내.. 모두 잘 될거야....

끝까지 차분하게 최선을 다하자.

화이팅...

사랑해..  행운을 빈다.     2007.11.13 아버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