흔히 李白(이백)을 시를 쓰기 위해 천상에서 내려왔다는 詩仙(시선)이라고 한다.
이백이 강남에 있는 금릉대에 올라 쓴 칠언절구 시이다.
登金陵鳳凰臺 - 李白 (금릉봉황대에 올라)
鳳凰臺上鳳凰遊(봉황대상봉황유)
봉화대 위에 봉황이 노닐다가
鳳去臺空江自流(봉거대공강자류)
봉황떠나니 누대는 비어있고 강물만 흐른다
吳宮花草埋幽俓(오궁화초매유경)
오나라 궁궐의 화초는 황폐한 길에 묻혀있고
晉代衣冠成古丘(진대의관성고구)
진나라 고관들은 낡은 무덤 다 되었네
三山半落靑天外(삼산반락청천외)
삼산의 봉우리 푸른 산 밖으로 반쯤 솟아있고
二水中分白鷺洲(이수중분백로주)
두 강물은 나뉘어 백로주로 흐는다
總爲浮雲能蔽日(총위부운능폐일)
하늘에 떠도는 구름 해를 가리어
長安不見使人愁(장안불견사인수)
서울 장안 보이지 않으니 마음에 근심 이네.
출처 : 《*§득량 初等學校 & 총동문회》
글쓴이 : 양충열51회 원글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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